회사측에 따르면 특히 이번 하반기 채용은 영업과 연구개발(R&D) 부문 보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데, 전체 채용예정 인원의 20%를 R&D 인력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약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일반직군으로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 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들은 법무팀 뿐만 아니라 연구지원실, 사업개발팀, 글로벌전략팀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측은 “회사 입장에서는 논리적 사고와 법률지식을 보유한 우수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고, 지원자는 기업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서로 윈윈이 가능한 채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원자의 출신대학과 어학점수 등 이른바 스펙 위주의 평가에서 탈피, 서류전형 시 자기소개서에 담긴 지원자의 열정 반영도에 가장 큰 배점을 주는 이른바 ‘열린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업직은 오는 22일 비영업직은 28일까지 모집하며 로스쿨 출신 변호사는 25일까지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recruit.daewo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