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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강 이틀째 강세
입력2003-02-10 00:00:00
수정
2003.02.10 00:00:00
이재용 기자
롯데삼강(02270)이 약세장에서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삼강은 10일 지수 약세속에서도 지난 주 말보다 500원(0.56%) 오른 8만9,500원에 마감하며 이틀째 강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강세는 안정적인 수익성이 부각된 데다 여름철 성수기를 앞둔 선취매도 일정 부문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재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지시장 1위 업체라는 안정적인 시장전망을 감안하면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여름철 성수기를 앞둔 모멘텀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롯데삼강의 목표주가로 14만원을 제시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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