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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프론티어 어워즈] 대용량 스토리지장비 개발

엘프텍 그동안 외국기업이 거의 독식하고 있다시피한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 최근 벤처를 중심으로 한 국내업체들의 도전이 거세게 일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업체가 엘프텍(대표 권기열,)이다. 지난 97년 설립된 이 회사는 네트워크, 인터넷 장비를 비롯한 스토리지 시스템과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도 개발에 실패했거나 아직 개발이 진행중인 대용량 스토리지장비를 자체개발, 금융기관과 시스템통합(SI)기업에 납품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최고 100대의 PC를 한곳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집중형 PC시스템 '더 씽(The Thing)'을 처음으로 개발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품은 PC 본체와 모니터를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박스(MIBㆍMultimedia Interface Box)로 연결해 100~350m까지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무정지 대용량 저장장치인 라이더(RAID)와 서버를 통합함으로써 확장성과 데이터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따라서 사용자는 모니터와 키보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PC 사용이 가능해지고 데이터의 중앙집중 관리로 데이터 복구, 백업, 유지보수가 매우 쉽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 편리하고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항상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수명도 일반 PC보다 3배 이상 연장된다. 엘프텍은 앞으로 기업체와 PC방,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2~3개 유저용 소규모 시스템을 개발,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벌일 방침이다. (02)711-8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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