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화석 연료를 대체할 클린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클린에너지 펀드'를 판매 중이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인 친환경 에너지 산업은 대표적인 미래 산업이다. 에너지 수요 증가와 환경 오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기업이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정부는 2022년까지 모든 원전을 폐쇄키로 하고 대체에너지 산업 육성에 나섰고, 중국은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 재앙을 막기 위해 클린에너지 관련 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세제 지원 등의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이경식 홍콩법인 펀드매니저는 "지난 수년간 클린에너지 산업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높은 생산 단가가 상당히 낮아져 경제성이 높아졌다"며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클린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A클래스 보수는 선취수수료(가입할 때 내는 비용) 1% 내외, 연 보수 1.69%다. C클래스는 선취수수료 없이 연 보수 2.46%이다.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가입 및 상품 문의는 삼성자산운용 콜센터(080-377-4777)에서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