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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바꿔경품' 등장
입력2000-03-26 00:00:00
수정
2000.03.26 00:00:00
이효영 기자
백화점에 「바꿔 경품」이 등장했다.서울 목동에 위치한 백화점 행복한세상(대표 이승웅·李承雄)은 봄 정기 바겐세일 기간중인 31일부터 4월9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바꿔경품을 제공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바꿔주기 1명을 비롯, 베란다 6명(50만원), 남편의 패션 2명(100만원), 아내의 패션 2명(100만원), 자녀의 패션(50만원), 머리색깔 30명, 휴대폰 20명 등이 주어진다.
행복한세상 홍보실 현하철 실장은 『새천년을 맞아 사회 전반적으로 「바꿔」 열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백화점도 식상한 경품에서 탈피, 새로운 경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바꿔경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3/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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