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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北에 연탄·밀가루 전달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밥상공동체와 함께 북한 고성군 온정리를 방문, 연탄과 밀가루를 전달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남측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출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온정리에 도착한 후 연탄 5만장과 밀가루 20㎏짜리 500부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당일 남측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에는 광동제약 모과균 전무, 밥상공동체 대표 허기복 목사 외에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탤런트 정애리씨와 박대암 원주시의장 등이 동행했다. 이에 앞서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7월19일 밥상공동체와 지속적인 사회봉사와 후원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밥상공동체는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재활프로그램, 진료, 무료 집수리 등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기관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직접 참여 프로그램을 늘리고 개인적 기부에 대해서도 회사가 추가 지원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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