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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T벤처 지원 본격화

LG전자, IT벤처 지원 본격화 에스제이텍등 12社와 투자클럽 결성 LG전자가 IT 벤처클럽을 결성, 벤처기업 지원·육성에 나선다. 1일 LG전자(대표 구자홍·具滋洪)는 정보기술(IT) 벤처사업의 체계적 지원과 인큐베이팅 차원의 효율적 벤처경영을 위해 12개 IT분야 유망 벤처업체로 구성된 「LG IT 벤처클럽」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 벤처클럽」은 초고속 데이터전송장비 제조업체인 「에스제이텍(SJTEK)」을 비롯 IMT-2000단말기 개발업체인 「큐엠텔(QMtel)」, 인터넷TV 셋톱박스 업체 「에이엘테크」 등 정보통신 하드웨어 부문과 소프트웨어 부문 전반에 걸친 12개 유망 벤처업체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 클럽에 대한 지속적 투자지원과 효율적 벤처기업 경영을 위한 정기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대기업과 벤처기업간 건전한 투자모델 구축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클럽 결성과 함께 300억원 규모의 벤처 투자지원금을 조성, 유망 정보통신 벤처업체의 투자 확대는 물론 투자 벤처기업의 마케팅과 자금 흐름까지 관리·지원하는 사후 경영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강동호기자 입력시간 2000/10/01 19:1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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