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이창근 연구원은 “지난 27일 현재 현대산업개발의 연간 누적 분양물량은 총 6,577세대로 평균 계약률은 95.9%를 기록 중”이라면서 “현대산업개발의 2012년 분양물량은 총 1만1,787세대로 판단하고 있고 이는 2005년 1만392세대 분양 이후 2006~2011년 연평균 5,426세대의 분양물량을 대폭 상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별도기준 현대산업개발의 2012년 29.5% 수준의 자체주택 매출비중은 2013~2014년 각각 41.3%, 41.7%로 상승할 전망이고 이는 2013~2014년 연평균 19.3%의 매출 증가율과 함께 2012년 4.9%의 영업이익률이 2013~2014년 각각 7.9%, 8.1%로 반점됨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여기에 9월말 현재 동사의 PF대출잔액은 2,700억원이고 이중 미착공잔고는 500억원으로 이는 여타 빅5 대형건설사 평균 미착공잔고 1.1조원, 미착공비중 67.6%를 대폭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