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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규모 30조에 BIS비율 26.5% '알짜'

■ HSBC 서울지점 어떤 곳

HSBC 서울지점은 외형과 내실 면에서 알짜배기 매물로 평가된다. HSBC 서울지점은 지난 1897년 인천 제물포에 사무소를 열며 한국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82년 부산지점, 1984년 서울지점, 1998년 서울 삼성지점을 잇따라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개인고객 대상 대출영업에 들어갔다. 올 6월 말 기준 자산규모는 30조203억원으로 지방은행의 쌍두마차인 부산은행(36조7,038억원), 대구은행(33조7,933억원)과 맞먹는다. 총 임직원은 830여명이며 수도권 7곳과 지방 4곳 등 총 11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과 외은 국내지점들이 담보대출과 유가증권 운용 등에 몰두한 것과 달리 HSBC 서울지점은 개인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6월 말 현재 총여신이 7조1,000억원인데 60%가 일반가계대출이고 기업운전자금대출은 25%에 불과하다. 특히 부실채권 비율을 가리키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 미만으로 유지될 정도로 자산건전성이 매우 뛰어나다. 6월 말 현재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0.3%에 불과하며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충당금 커버리지도 380%를 넘어선다. BIS 비율은 6월 말 현재 26.5%에 달해 국내 시중은행 평균치인 14~15%를 크게 웃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167억원이며 2009~2010년에는 각각 3,261억원, 2,93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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