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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상승..582.38(10:05)
입력2006-06-12 10:27:10
수정
2006.06.12 10:27:10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반등세를 유지하며 580선회복에 나서고 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2포인트 내린 576.09에 개장했으나 곧 상승 반전에 성공, 오전 10시5분 현재 3.67포인트(0.63%) 상승한 582.38을 기록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지수가 그동안 워낙 하락폭이 컸던 데 따른 기술적 반등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에 비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상당히 개선된 데다가 낙폭 과대에 따른 개인매수세 유입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과 16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12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3.0% 상승한 것을 비롯, 금융(1.2%), 소프트웨어(1.
6%), 인터넷(1.3%) 등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은 1.6%의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송도 0.8%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경우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NHN이 1.4% 떨어진 것을 비롯,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도 2% 내외의 약세이며그외 하나로텔레콤, CJ인터넷, 다음, 메가스터디 등도 1.5% 안팎의 하락세다.
인터파크는 계열사 G마켓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2.4% 상승세를이어갔으며 인프라웨어는 긍정적 해외시장 전망에 힘입어 7.7% 급등한 상태다.
이날 분할 이후 상장 첫 날인 다음 자회사 다음커머스는 시초가 대비 하한가로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7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 521개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1개하한가 종목을 포함 316개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82개 종목은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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