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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관 신규부실 상반기 8,000억 넘어서

신용보증기관 신규부실 상반기 8,000억 넘어서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등 신용보증기관의 올해 상반기 신규부실이 8,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재정경제부가 15일 국회 재경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신보·기술신보·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 4개기관의 올해 신규 대위변제금액은 6월말까지 총8,229억원에 달했다. 기관별로 보면 신보가 4,973억원으로 가장 많고 기술신보가 1,672억원, 농림수산업자신보 882억원, 주택금융신보 70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보의 경우에는 6월말 현재 부실잔액이 4조7,616억원으로 5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동본기자 입력시간 2000/10/15 16: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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