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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임금 산정때 직무 난이도 반영 미흡

헬로인사, 366개사 조사

기업들이 직원들의 임금을 정할 때 직무의 중요도나 난이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ㆍ급여관리 전문업체 헬로인사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간 366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임금관리 제도’를 조사한 결과 임금을 책정할 때 직무의 중요도나 난이도 반영이 미흡하다는 응답이 41.6%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직무 반영이 아주 미흡하다는 응답은 10.8%였다. 직무의 중요도나 난이도가 반영된다는 응답은 15.0%였으며 매우 많이 반영된다는 의견은 0.8% 등이었다. 보통이라고 답한 기업은 31.9%로 47.7%의 기업이 임금 산정시 직무 정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 인상시 인사고가 등 직무 평가 결과를 반영하느냐는 질문에는 31.3%가 참고만 한다고 답했으며 반영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2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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