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이, 마음 다잡으며 혼자 입원
■ 장밋빛 인생 (KBS2 오후9시55분)
출장을 안 가겠다는 영이를 억지로 돌려세우고 혼자 입원한 순이는 두렵고 떨리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공항으로 향하던 영이는 혼자 남아 견뎌야 할 순이가 맘에 걸려 엄마 식당을 찾아가 순이 수술 사실을 알린다. 성문은 미자가 자기 뒷통수를 치고 도망간 사실을 알고 춘천으로 쫓아가 잡으려고 한다. 더워도 땀 한방울 안 나는 기인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오후8시55분)
전남 화순에 사는 이춘규(33)씨는 아무리 더워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는다. 30분을 넘게 뛰어도, 찜질방에서도 뽀송뽀송할 뿐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나마 시원한 곳에서는 얼굴에만 조금 땀이 난다는 것. 어린 시절 약을 잘못 먹고 땀이 안 나기 시작해 조금만 체온이 올라가도 견디기 힘들다는 춘규씨의 특별한 일상 속으로 가 본다. 바텐더 지망생들의 꿈과 열정
■ 다큐극장 - 맞수 (EBS 오후9시30분)
칵테일 바에서 현란한 묘기로 흥을 돋구는 바텐더. 술 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으로 어른들은 낮춰 보지만, 수많은 지망생들에겐 인생을 건 도전이자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래다. 어른들의 편견과는 달리 이 세계에 입문하길 열망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과 새로운 꿈을 함께 들여다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