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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0.72% 하락

지난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선물 8월물은 온스당 10달러(0.72%) 하락한 1,383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관련 정책변화를 가늠하기 어려워지면서 금 가격이 횡보세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79달러(1.08%) 하락한 7,230달러에 마감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전기동은 중국의 HSBC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데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며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선물은 배럴당 4.06달러(4.41%) 상승한 96.03달러에 마감했다. 휘발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원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또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며 앞으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원유 가격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7월물은 부셀당 4.25센트(0.64%) 상승한 666.25센트, 소맥 7월물은 부셀당 9.25센트(1.31%) 하락한 696.25센트, 대두 7월물은 부셀 당 18.25센트(1.21%) 상승한 1,528.25센트에 마감했다. 옥수수는 파종지연 우려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반면 소맥은 수출 물량이 감소한 데다 기술적 매도세가 나타나며 하락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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