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앞세워 약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오뚜기는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과 '고려홍삼농축액 진(眞)'에 대한 약국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영업활동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이 건강기능식품 유통으로 손을 잡은 건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3월 건강기능식품 '네이처메이드'에 대한 약국 유통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온라임팜은 전국 1만7,000여개 약국과 거래 중이며, 의약품 온라인쇼핑몰 HMP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홍삼농축액 진은 면역력 증진과 기억력 개선, 피로회복, 혈액순환 등에 효과적인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사포닌 함량은 7㎎/g으로 경쟁제품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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