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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미약품, 2분기 허를 찌르는 실적 예상-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4일 한미약품에 대해 2분기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동사 2분기 실적은 당초 매출액 1,250억원과 50억원의 영업적자를 예상했지만 실제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1,408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되어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라면서 “이는 신제품 팔팔정, 몬테잘 등 신규제품 매출가세와 1분기 유통 재고소진에 따른 신규 출하물량 증가효과가 예상되고 특히 동사에 대한 의사들의 선호도가 우호적으로 돌아서면서 기존 주력제품도 점진적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계열사 북경한미는 신제품 출시가 지속되면서 2분기에도 북경한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등 중국시장에서 고성장세가 지속 중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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