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동사 2분기 실적은 당초 매출액 1,250억원과 50억원의 영업적자를 예상했지만 실제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1,408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되어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라면서 “이는 신제품 팔팔정, 몬테잘 등 신규제품 매출가세와 1분기 유통 재고소진에 따른 신규 출하물량 증가효과가 예상되고 특히 동사에 대한 의사들의 선호도가 우호적으로 돌아서면서 기존 주력제품도 점진적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계열사 북경한미는 신제품 출시가 지속되면서 2분기에도 북경한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등 중국시장에서 고성장세가 지속 중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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