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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의약분업협력회 구성53%불과 등

■美LA에 코리아타운 상징조형물 한인들이 많이 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에 코리아타운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들어선다. 남가주한인경제단체장협의회는 17일 관광객유치와 한인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LA코리아타운에 있는 서울국제공원에 팔각정과 대형문 등 조형물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코리아타운안에 건설중인 한일쇼핑센터에도 코리아타운을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하도록 건물주에 권유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의약분업협력회 구성53%불과 오는 7월 시행될 의약분업의 핵심역할을 할 지역별 협력회의의 구성이 부진해 제도시행 준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전국 243개지역중 53.1%인 129개 지역에만 의약분업협력회의가 구성된 상태다. 의사, 약사단체를 중심으로 의료보험자단체, 소비자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협력회의는 의-약계간사용 의약품조정, 연락체계 구축과 제도홍보, 상호감시활동 등을 담당할 의약분업의 핵심적인 조직이다. ■학생사안 분쟁조정위 구성 이르면 하반기중 학내에서 빚어지는 교권침해를 막고 각종 교내분쟁을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제도적장치가 마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교육부와 시교육청 산하에 있는 교원고충처리위원회를 일선 학교별로 확대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를통해 교사들의 민원을 체계적으로 접수해 해결함으로써 교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교내폭력 등 학생문제로 벌어지는 교사와 학생,학부모 등 교육주체간의 갈등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학생사안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민단체 예산지원 부당' 손배소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헌변)은 18일 정부가 예산을 일부 시민단체에 지원한 것은 부당하다며 경실련,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국가를 상대로 3,1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헌변은 소장에서 『정부가 감사원 감사도 받지않는 시민단체에 돈을 지원하거나 제2건국추진위원회를 위해 137억원을 쓰는 등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국가와 시민단체들은 납세자들이 입은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교통량 IMF이전수준 회복 지난해 전국의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록의 교통량이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전수준을 회복했다. 건설교통부가 지난해 전국 주요도로상의 2,760개 지점에서 교통량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의 경우 98년은 4,289만대였으나 99년에는 4,593만6,00대로 7.1% 늘었고 일반국도이용교통량도 1,2097,000대에서 1,304만8,000대로 7,0%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부선 구리~판교구간이었다. 입력시간 2000/03/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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