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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물 강세/삼성전자DR 등 월초비 최고 25%올라

국내증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해외발행 주식예탁증서(DR:Depositary Receipt)가격이 50달러대로 회복되는등 해외 한국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DR, 유공DR, LG화학DR 등 해외한국물 가격이 이달초에 비해 3∼10%가량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거래가 비교적 많은 17개 해외DR종목중 10개의 주가가 상승한 반면 7개 종목은 소폭 하락, 국내 주식시장의 침체와 무관하게 해외한국물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DR의 경우 이달초까지만해도 45달러대에 거래됐으나 지난 21일 런던증시에서 50달러에 거래돼 이달초(45달러)에 비해 5달러(상승률 10%)가 상승했다. 삼성전자우선주DR도 21일 현재 25달러에 거래돼 월초보다 5달러(〃 25%)가 올랐으며 유공, 삼성물산우, LG화학 DR등도 이달초에 비해 주가가 3∼5%가량 올랐다. 이동통신의 신주인주권부사채가격 역시 지난 1일 2백55스위스프랑에서 21일 현재 3백20스위스프랑으로 65스위스프랑이나 크게 상승했다. 증권전문가들은 『뉴욕증시를 비롯한 선진국 증권시장이 활황세를 나타냄에 따라 이들 증시에 상장된 국내 우량 한국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외국인 투자가들이 국내 은행주를 매도하는 것도 국내 은행들이 해외DR를 발행할 예정이어서 가격이 내린 원주를 팔고 유동성이 풍부한 DR를 매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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