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4포인트(0.07%) 내린 507.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12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94억원, 68억원어치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비금속(2.85%)과 소프트웨어(1.48%), 금융(1.10%), 의료ㆍ정밀기기(1.07%), 유통(1.04%)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운송(-2.33%), 반도체(-1.69%), 종이ㆍ목재(-1.24%), 디지털컨텐츠(-1.10%)는 내림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CJ E&M이 5.92% 뛰었고 젬백스(2.89%)와 동서(2.72%), 에스엠(1.54%)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에스에프에이(-5.20%), 서울반도체(-2.96%), 파라다이스(-1.70%)는 내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