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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경보제약을 비롯해 세미콘라이트, 에스엔텍, 코아스템, 유테크 등 5곳(기업인수목적회사 제외)이 일제히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인 경보제약은 원료의약품(API)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경보제약의 국내 API 시장 점유율은 14.6%로 업계 1위다.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29일이다.
세미콘라이트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발광다이오드(LED) 플립칩 제조업체로 오는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스엔텍과 코아스템은 오는 17~18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에스엔텍은 차세대 먹거리 시장으로 꼽히는 투명·플렉시블(Flexible·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공정과 관련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아스템은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 개발·제조 업체로 세계 최초로 루게릭병의 줄기세포 치료제인 '뉴로나타-알'을 상용화했다.
유테크는 오는 18~19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소형 초박막 도광판 등을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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