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0.2% 줄어든 6,857억원, 당기순이익은 5.7% 감소한 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감가상각비가 증가하고 가입자 확대를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리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초고속인터넷 사업에서 직접 판매 채널 중심으로 유통 역량을 강화해 24만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했다. IPTV 사업 역시 유무선 결합상품 등을 통해 282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5% 감소한 582억원, 매출액은 4.5% 늘어난 2조6,54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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