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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가 막을 올렸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는 1일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19일 박영민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폐막 연주까지, 총 19일간 전국 18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
교향악축제는 지난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이래 서울과 지방간의 음악의 벽을 허무는 시도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임으로써, 클래식 음악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는 “교향악축제는 기업 문화예술 후원의 대표적인 실천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울과 지방 문화예술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한다는데 대한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전국 18개 교향악단과 함께 국내 음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음악애호가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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