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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차 동시분양 6일부터 청약접수
입력2003-03-02 00:00:00
수정
2003.03.02 00:00:00
민병권 기자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봄을 맞고 있다. 이번 주엔 서울지역 2차 동시분양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또 용인 죽전과 남양주시에서 각각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먼저 6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2차 서울동시분양을 통해선 6개 단지 1,067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조합원 배정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867가구다. 분양물량도 많지 않고 분양가격도 여전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전량 일반분양 되는 아파트가 많아 로열층담청확률이 높고 인기주거지역 단지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둘만하다.
특히 동양고속건설이 짓는 서초구 방배동 `동양파라곤`은 65~84평형 31가구 규모로 강남권에선 드물게 전량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우면산을 바라본다. 상문고교가 바로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이 강서구 염창동에 짓는 `낙천대`도 33~49평형 284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9호선 전철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 염창초ㆍ중교도 가깝다.
동양고속건설이 도봉구 방학동에서 짓는 `동양크레오`도 23~44평형 212가구가 모두 일반분양 된다. 도봉산 자락 바로 아래에 위치해 쾌적하다. 방학초ㆍ중교가 인접했다.
4일에는 동원건설이 짓는 용인시 죽전지구 `로얄듀크`아파트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44~54평형 706가구가 모두 일반분양 되며, 평당분양가는 800만~850만원 선이다. 죽전지구에서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다.
남광토건이 5일부터 분양접수를 받는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스윗닷홈 지티`는 24~32평형 901가구로 모두 일반분양 분이다. 평당분양가는 400만원선이며, 중도금의 60%까지 무이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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