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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 한국선수 4번째 신인상 수상


안시현(20ㆍ코오롱엘로드)이 2004 LPG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으로 올 시즌 LPGA투어에 진출한 안시현은 이로써 박세리(98년), 김미현(99년), 한희원(2001년)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4번째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니카 소렌스탐은 4년 연속, 통산 7번째 '올해의 선수'에 올라 '골프여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안시현과 소렌스탐이 21일 시즌 최종전이 열리고 있는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나란히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웨스트팜비치(미국 플로리다주)=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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