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 LG, 비상장사 실적 부진 지속… 정부 정책으로 성장성에도 마이너스-KB투자증권

LG가 비상장사들의 실적 부진 영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됐다.

KB투자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LG의 히든 밸류(Hidden Value)였던 비상장사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LG그룹이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그룹내 광고, 건설 분야 등을 중소기업에 개방한다고 밝힌 만큼 비상장사들의 성장성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실트론은 지난해 하반기 판매단가의 급락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1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다”며 “또 서브원은 건설부문 매출 감소가 우려되며 LG CNS도 해외부문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또 “LG그룹이 그룹내 광고, 건설 등의 분야를 중소기업에 개방하게 되면서 연간 4,000억원 가량을 중소기업에 직접 발주하거나 경쟁입찰할 것”이라며 “LG CNS는 신규수주물량 2,300억원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HS애드(-1,000억원), 서브원(-700억원)도 물량 감소가 예상돼 성장성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B투자증권은 LG의 목표주가로 11만2,000원을 제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