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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KT “밴드 데이터 요금제, 1주일만에 50만명”

SK텔레콤의 데이터중심 요금제인 ‘밴드데이터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1주일만에 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일 선보인 이 요금제는 출시 첫날에만 15만명의 가입자를 모았습니다. 현재까지 가입자는 총 51만600명에 이릅니다. 밴드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중 61%는 기존보다 저렴한 요금제로 바꿨고, 28%는 실제 납부금액이 비슷한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반면 요금제를 상항한 고객은 11%에 그쳤습니다.

연령별로는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20대는 데이터 무제한의 ‘밴드데이터 61’ 요금제를 가장 선호했습니다. 30대는 유무선 음성통화가 무제한이면서 최신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는 ‘밴드데이터 51’ 요금제를 가장 많이 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음성통화량이 많은 50대 이상은 최저 요금제인 ‘밴드데이터 29’ 요금제에 주로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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