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방학과 휴가에 맞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능성 백팩 전문기업 ㈜플락이 최근 이런 해외여행객들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기능성 하이브리드 백팩 ‘콘티고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최대 특징은 백팩과 여행용 캐리어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후면 커버 내부에 손잡이와 바퀴가 숨어 있어 단 10초면 백팩에서 여행용 캐리어로, 캐리어에서 백팩으로 자유롭게 변신한다. 덕분에 이동 중에는 백팩으로, 지하철이나 공항 내부에서는 캐리어로 이용함으로써 어깨와 허리,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여행에 최적화된 백팩 답게 탁월한 내구성과 발수성, 내오염성을 지닌 1680D 원단을 사용했고 웨이스트 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착탈식 사이드포켓을 채용하는 등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다.
수납 용량은 40ℓ로 3~4일 일정의 여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면서도 사이즈는 항공기 객실 반입 허용 기준을 충족해 효용성이 뛰어나다. 전자티켓을 소지한 경우 공항 출입국 시 수하물을 맡기고 찾는 절차 없이 곧바로 출입국 심사장으로 향할 수 있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다.
특히 콘티고 프로젝트의 전면부에는 고효율 태양전지 패널이 내장돼 있다. 때문에 햇빛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전면 커버를 열어서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휴대기기의 충전이 가능하다. 태양전지의 전력변환 효율이 17%로 뛰어나 3시간이면 아이폰을 완충할 수 있다. 이는 PC의 USB 포트로 충전할 때와 비교해 2배나 빠른 속도다. 미주나 유럽여행 만큼 많은 짐을 가져갈 필요가 없고, 강렬한 햇살이 비추는 동남아 여행과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다.
올 여름 동남아 여행을 앞두고 백팩 또는 캐리어를 장만한 계획이 있다면 이 녀석을 위시 리스트에 올려놓아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콘티고 프로젝트는 베이지, 와인, 카키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온라인몰(contigobag.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