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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 인체내 단백질 상호작용 규명"

미국의 미리어드 제네틱스와 오라클, 일본 히타치 등 3사는 앞으로 3년내에 인체 내 모든 단백질을 확인하고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뉴욕타임스는 5일 미리어드 제네틱스가 단백질을 연구하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가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도전영역이 되고 있다면서 오라클과 히타치가 공동 참여하는 합작회사 '미리어드 프로테오믹스'를 설립, 총 5억달러를 투자해 인간 단백질 지도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과 10개에서 12개 정도의 주요 단백질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인체 내 모든 신진대사 경로를 확인, 3년 내에 인간 단백질 지도를 완성한 뒤 제약업체와 학계에 유료 서비스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합작법인은 미리어드가 50%의 지분을 가지고 스위스 투자그룹 프리드리 코퍼레이트 파이낸스와 히타치, 오라클이 각각 18%와 28%, 4%의 지분을 소유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5억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연구비용 조달을 위해 우선 미리어드 제네틱스가 8,200만달러, 나머지 3개 회사가 8,5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나머지는 공모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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