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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마켓뷰] 미국발 훈풍에 반등 시도 전망..중국 경제지표는 변수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다만 장중 공개되는 중국지표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NH농협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전날(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4월 회의록이 공개됐는데 긴축 통화 정책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암시해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며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전날 하락세를 극복하고 반등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에도 펀드 환매 물량에 발목이 잡히며 2,010선 아래로 내려갔다.



다만 중국 경제지표가 변수다. 이날 오전 중국 5월 HSBC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공개된다. 예상보다 지표가 부진할 경우 코스피 지수가 장중 출렁거릴 수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면 중국 경착륙 우려 완화로 코스피지수가 탄력을 받겠지만 반대로 시장 하회할 경우 실망 매물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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