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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니켄트 'PIPE 퍼터'

홀-퍼터라인 3차원적 인식


니켄트 골프가 지난 1월 올랜도 PGA쇼에서 선보인 PIPE퍼터는 쇼를 관람한 다양한 실력의 골퍼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이 퍼터는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얼라인먼트라는 데 착안해 설계된 것이 특징. 즉, PIPE퍼터 클럽 헤드 위를 혁신적인 실린더 모양으로 만들어 홀과 퍼터가 정확히 일직선에 있는지를 3차원적으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기존의 퍼터로는 1차원적으로 밖에 파악할 수 없어서 나머지는 대부분 감에 의존해야 했던 단점을 극복한 것이다. 얼라인먼트를 도와주는 단단한 블록은 그린의 어떤 위치에서든 어떤 거리에서든 볼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 어디로 겨냥이 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3차원적 설계는 어떤 자세에서든, 어떤 퍼터의 위치에서든 볼을 어떤 방향으로 굴려야 할지를 알려준다. 이 신제품 퍼터에 숨은 기술력은 보이지 않는 부분에도 있다. 실린더 뒷부분의 고중량 플러그는 퍼터 무게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퍼터의 나머지는 무거운 철로 둘러싸인 경량의 폴리머 심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배합은 무게를 클럽헤드의 힐, 토우 및 뒤로 배분시켜 매우 높은 관성모멘트와 매우 낮은 무게중심을 만들어낸다. 볼의 역회전과 미스 샷에 대한 퍼터의 흔들림을 최소화함으로써 무게 중심을 최대한 낮춘 익스펜디드 몰릿이 만들어 내는 수준의 안정적인 볼의 회전을 만들어 낸다. 익스펜디드 몰릿은 전체 스윙을 통하여 클럽헤드의 안정성을 높여, 시계추와 같은 스트로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P-Line 페이스 인서트는 독자적 기술의 첨단 폴리머 혼합물로서, 이 초경량의 폴리머 인서트는 힐과 토우로 무게를 추가적으로 이동시켜, 퍼터 주위를 따라 무게가 배치되어 미스 샷에도 일정한 성능을 내게 된다. 또한, 폴리머 페이스는 임팩트시 볼을 빠르게 회전시키기 때문에 역회전을 줄여 정확도를 높여 준다. (02)529-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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