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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세계 첫 환경박람회

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래·金庸來)는 이날 오전 10시 주제관옆 광장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내외와 김명자(金明子)환경부장관, 리우환경정상회담 의장을 지낸 모리스 스트롱 UN부사무총장, 세계적인 대체에너지개발 권위자 알렉산더 고를로프박사 등이 참석한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20일까지 환경관련 제품전시및 행사에 들어간다.이날 개막 행사에는 러시아 작가 솔제니친이 영상을 통해 「환경과 인권」메시지를 전하고 새천년 환경나무 기념식수와 어린이들의 무용공연, 종이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환경! 그 생명시대의 개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천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어령·李御寧)가 21세기 환경시대를 알리기 위해 밀레니엄 사업 제1호로 준비한작품으로 세계최초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엔개발계획(UNDP)의 승인까지 받았다. 한편 환경산업기술관에서 열리는 환경전시회에는 대체에너지 개발분야의 선두기업인 미국 헬리컬터빈사(社), 식수공급분야 세계1위업체인 프랑스 비벤디사와 국내 환경업체들이 참여, 세계의 첨단 환경제품과 기술을 한눈에 보여준다. 박람회장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이고 20명이상 단체관람객의 경우 어른 8,000원,청소년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하남=김인완기자I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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