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동아제약은 전일 보다 0.84%(1,000원) 상승한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날 장 중 12만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동아제약에 대해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9,000원에서 1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약가 인하에 따른 전문의약품 매출 감소를 박카스와 수출 부문의 호조로 만회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2,321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사업 부문의 회복과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는 220억원으로 전망되어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또 “2013년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회복과 수출 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억원이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1,047억원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