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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벤처 육성 프로그램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sGen Eco Network)'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SDS는 아이디어 공모전과 산학 협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벤처 기업 출범을 지원했던 기존 활동을 확대해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게 됐다. 사업 초기 단계의 창업자들은 이메일(openinnovation@samsung.com)로 아이디어를 접수할 수 있으며, 단계별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본격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삼성SDS는 독립적인 사무 공간과 각종 정보기술(IT) 인프라, 전문가 멘토링,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벤처포럼, 서울벤처인큐베이터나 벤처 캐피털 등과 제휴도 맺은 상태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서울 삼성동에 300평 규모의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삼성SDS는 올해 말까지 3~4개의 벤처 기업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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