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우조선해양, 여객선·건조발표회 명명식
입력2002-04-17 00:00:00
수정
2002.04.17 00:00:00
대우조선해양은 17일 거제시 옥포조선소에서 선주 관계자와 회사 임직원, 지역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객선 건조발표회 및 명명식을 갖고 선주사인 블루스타마리타임에 인도했다고 밝혔다.블루스타 파로스호로 명명된 이 선박은 지난 2000년 11월 대우조선이 수주한 1만500톤급 카페리 여객선으로 길이 123m, 폭 18.9m에 7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1,500명의 승객과 차량 204대를 싣고 24.4노트(시속 45.2k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원목과 대리석으로 실내를 장식하는 등 호화 유람선의 인테리어를 적용했고 커피숍ㆍ선상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금까지 6척의 여객선을 인도했으며 현재 1척을 건조하고 있는 등 국내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선박의 꽃으로 불리는 여객선 시장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