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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6100만주 9일 보호예수 해제

CJ헬로비전·글로스텍도 풀려


쌍용자동차 6,100여만주, CJ헬로비전 430여만주 등이 오는 9일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8,900여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게 된다.

쌍용차는 인수ㆍ합병(M&A)으로 인해 매매가 제한된 주식이 이번에 풀리게 되며 CJ헬로비전은 자발적으로 보호예수를 결정한 최대주주 보유지분이 해제된다. 또 글로스텍 역시 유상증자에 참여한 대주주 지분 100만여주가 이달 24일 매매제한에서 풀리게 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크리스탈지노믹스(43만여주), 현대아이비티(285만여주), 하이비젼시스템(733만여주), 사람인에이치알(510만여주), 록손에너지홀딩스(116만여주) 등이 이달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기업공개(IPO), 법정관리,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으로 인해 내부자와 대주주가 불공정 차익을 거두지 못하도록 해당 주식의 매매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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