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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자 안전수칙
입력2003-07-23 00:00:00
수정
2003.07.23 00:00:00
현상경 기자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에스컬레이터 끼임 사고나 미끄럼 사고 등 각종 승강기 사고는 승강기 자체의 결함은 물론 이용자 안전수칙 미준수나 잘못된 조작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음은 승강기 안전수칙 미준 시 일어날 사고 위험성이다.
1. 한번에 너무 많이 타거나 무거운 것을 싣지 않는다.
엘리베이터 정원과 적재하중 제한은 안전운행을 위해 꼭 지켜야 한다. 경고음이 울리면 반드시 다음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2. 조작 버튼을 함부로 누르지 않는다.
엘리베이터는 편리하면서도 위험한 시설물인 만큼 여러가지 안전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장치는 매우 정교한 전자회로가 제어하기 때문에 무리한 조작이나 장난은 큰 사고나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3. 쿵쿵 뛰지 않는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뛰거나 장난을 쳐 충격을 주면 엘리베이터가 이상을 감지하고 급정지할 수 있다. 급정지 시 승객이 다칠 수도 있고 엘리베이터 안에 갇힐 수도 있다.
4. 승강장 문에 충격을 주지 않는다.
엘리베이터 문은 충격에 매우 약하다. 문에 기대거나 충격을 심하게 주면 문짝이 승강로 안으로 이탈, 이용자가 승강로로 추락할 위험이 있다.
5. 승강기가 정지하거나 정전 등의 문제가 생기면 즉시 인터폰으로 연락한다.
고장이나 사고로 엘리베이터 안에 갇힐 경우 무리해서 탈출을 시도하다가는 큰 사고를 당하게 된다. 엘리베이터 안은 질식이나 추락의 염려가 없는 안전한 공간이므로 비상인터폰으로 연락한 후 안전한 승강기 내부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6. 문틈에 지저분한 것을 버리지 않는다.
성냥개비, 껌, 종이조각 등을 함부로 버리면 엘리베이터의 원활한 작동을 방해해 고장을 유발할 수 있다.
7.문을 흔들거나 억지로 열지 않는다.
고장이 났을 경우 무리하게 엘리베이터 문을 흔들거나 여는 것은 시설물을 파손할 수도 있으며 심할 경우 부상이나 추락할 수도 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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