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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PC통신인들 나섰다/나우누리,특별코너 마련

◎달러아끼기·소비절약 등 이용자들 참여 적극유도「국가부도」란 말이 나돌 정도로 경제가 위기상황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PC통신인들도 경제살리기에 동참했다. 나우콤(대표 강창훈)은 최근 PC통신 나우누리에 긴급히 「힘있는 나라를 만듭시다」라는 특별서비스를 마련하고 통신인들을 중심으로한 경제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련 속보가 제공된다. 나우누리는 또 이 코너에서 온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달러 아끼기 및 소비절약 등 경제살리기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소비절약 아이디어 및 사치풍조 고발코너를 마련, 이용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나우누리내 소모임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작은모임 시삽협의체」는 지난달 26일 「신물산장려운동 1997」 코너를 마련하고 외채줄이기 운동에 적극 가담했다. 이들은 이 코너를 통해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 패스트푸드, 수입의류, 수입소비재 등 수입상품의 사용을 절제함으로써 외채를 줄이자』고 강조하며 이를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협의체는 신물산장려운동의 로고와 표어를 공모, 선정된 표어와 로고를 각 작은모임의 초기화면에 등록해 널리 알림으로써 이용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참여를 촉구할 방침이다. 나우누리에 접속해 「go powerkr」로 이동하면 경제살리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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