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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단신] 일양약품, 한미, 화학연

[제약단신] 일양약품, 한미, 화학연 ◎ 일양약품, 본사 이전 일양약품(대표 정도언)은 14일 경기 용인시 수지읍 소재 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본사 이전에 따라 관리부서(용인공장), 영업본부(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개발실(종로) 등이 모두 새 사옥에 입주했다. 새 사옥은 지상 16층ㆍ지하 4층에 대지면적 1,227평, 연면적 8,000평 규모의 최첨단 인테리전트 빌딩.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전 건물을 네트워크화하고, 전자동 빌딩관리시스템(IBSㆍIntelligent Building System)을 적용했다. (031)270-6000~7 ◎ 한미, '아스피린 장용정 100mg' 출시 한미약품은 기존 아스피린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심혈관계질환ㆍ뇌졸증 예방치료제 '한미 아스피린 장용정 100mg'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위가 아닌 장에서 용해돼 기존 아스피린의 단점인 위출혈ㆍ구토 등 위장장애를 최소화하고, 하루 1번 복용으로 혈전증 치료와 예방효과를 발휘한다. 또 아스피린이 저농도로 서서히 방출돼 혈소판 응집 촉진인자(트롬복산A2)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 혈전증 치료효과를 보이며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 아스피린제제 시장은 아스피린 프로텍트정 100 장용피정(바이엘코리아), 아스트릭스캅셀(보령제약), 아스세븐정(초당약품), 이엔타스정(크라운제약)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 화학연, 신약개발전략 세미나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충섭)은 15일 산업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21세기 신약 개발전략 변화와 그 대응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21세기 프론티어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생체기능조절물질 개발사업' 기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신약 개발기술의 응용과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신약 개발전략 변화, 프로테오믹스, 케모인포매틱스, 조합화학, 질환모델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화합물은행, 스크리닝ㆍ안전성연구센터를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화학연구원 대강당 오전 10시~오후 6시30분. (042)860-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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