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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전문 은행지점 등장
입력2002-09-23 00:00:00
수정
2002.09.23 00:00:00
기업은행은 24일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업무만을담당하는 지점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지점은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덕계리에 설치되며 인근 섬유.가구 공장을 대상으로 대출에 주력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금.대출 업무는 보지 않는다고 기업은행은 말했다.
이와함께 지점의 창구 배치도 상담에 편하도록 바꿨고 인원도 6-7명으로 일반지점에 비해 적게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금년중 경기 화성과 성남 등 공장이 밀집한 지역에 이같은 전문지점을 2-3개 더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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