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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따라 사망보험금 차등지급”

연령대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달라지고 보험료 일부나 전액을 미리 지급 받아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종신보험이 등장했다. 대한생명은 시중금리에 따라 적용금리도 변하는 변동금리형 종신보험인 `대한사랑모아종신보험`을 18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실세금리(6월 현재 5.6%)를 적용해 금리가 상승하면 보장금액이 증가하고 금리가 하락해도 최저 보증금리가 4.5% 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4가지 모델로 판매되는 이 상품중 `기본형`은 계약자의 나이가 70세(여자는 75세)를 넘으면 사망보험금 1억원 이외에 적립된 수익금을 보험료로 일시납 종신보험에 추가로 가입해 사망보장금액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실속형`의 경우 70세 까지는 기본형과 같은 보장을 하지만 이후에는 사망보험금을 5,000만원으로 낮춰 보험료를 줄였다. 이밖에 드림형은 계약자가 65세가 됐을 때 보험료 일부나 전액을 돌려주는 것으로 1종은 주계약보험료의 50%를, 2종은 100%를 환급해 줘 노년에 여행자금 등 목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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