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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국내SW사와 해외시장 진출 첫결실

대형 시스템통합(SI)업체의 글로벌 마케팅력에 국내 소프트웨어(SW)업체의 기술력을 결합,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시도가 첫 결실을 맺었다. 현대정보기술(대표 김선배)은 태국 정부가 운영하는 수출 전문 B2B포털(Thailandexport.com)에 키보드 해킹방지 보안 제품 K-디펜스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3월 현대정보기술이 국내 SW업체들과 글로벌 솔루션을 바탕으로 출범시킨 전략적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협의체`스팝스(SPAPS)`를 통한 첫 해외 진출이다. 현대정보기술은 스팝스 출범 이후 해외 경영학석사(MBA) 출신들로 스팝스사업부를 신설, 그 동안 해외 업체에 국산 솔루션을 소개하는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는 등 안팎으로 전략적인 사업전개 끝에 첫 성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K-디펜스는 스팝스 회원사인 킹스정보통신의 제품으로 인터넷 환경에서의 금융거래나 전자상거래시 중요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현대정보기술 스팝스사업부는 제휴업체를 확대하고 수출분야도 솔루션뿐 아니라 SI서비스까지 확장시킬 예정이다. 김선배 현대정보기술 사장은 “스팝스가 그 동안의 노력 끝에 본궤도에 올랐으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정보기술(IT)분야의 해외진출에 모범 사례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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