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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용품 수입급증
입력2000-06-08 00:00:00
수정
2000.06.08 00:00:00
최수문 기자
스포츠용품 수입급증스포츠용품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수입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스포츠용품 수입은 4,782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3,402만달러에 비해 40%가 증가했다.
특히 당구용품수입이 281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60만달러에 비해 368% 증가한 것을 비롯해 스키용품이 176만달러로 319%, 볼링용품이 260만달러로 136%이 각각 늘었다.
또 골프용품이 1,790만달러(56%), 테니스용품이 230만달러(56%), 육상용품이 1,405만달러(24%)를 각각 나타냈다.
이에 비해 수출은 2,272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2,104만달러에 비해 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골프용구 수출이 946만달러로 전년도의 735만달러에 비해 29% 증가했고 공류가 60만달러로 22만달러에 173% 증가했다. 이로써 1분기동안 2,510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조문제 조합전무는 『경기회복과 더불어 스키, 골프등의 고급소비재의 수입이 대폭 늘어났다』며 『그러나 인건비 상승과 기술개발투자 부족으로 수출이 정체를 보이고 내수시장마저 값싼 외국제품에 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6/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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