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러빙홈 전기레인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기존 100만원대에 달했던 전기레인지의 가격을 낮춰 49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글로벌 소재업체 쇼트의 ‘세란 글라스’와 EGO의 독일산 발열체를 채택했고 과열방지 센서를 갖췄다. 3구 전기레인지 외에 1구 휴대형 전기레인지(4만9,900원), 1구 프리미엄 전기레인지(9만9,000원), 2구 전기레인지(19만9,000원)도 함께 출시한다.
조용욱 이마트 가전담당 바이어는 “전기레인지가 주부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국내 보급율이 저조하다”며 “이번에 출시한 이마트 전기레인지가 국내 주방문화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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