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 서울대병원, '사이버 의학박물관' 개원 등

서울대병원이 최근 「사이버 의학박물관」을 개원했다. 사이버 의학박물관에 게시된 자료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 특징.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자료전시관과 어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전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버 의학박물관의 주소는 HTTP://WWW.SNUH.ORG/MESEUM이며 서울대병원 홈페이지(HTTP://WWW.SNUH.ORG)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의사국시 시험장소 공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이달 28~29일 실시되는 제64회 의사국가고시 시험장소를 공고했다. 응시자는 응시표와 필기도구를 지참하고 오전8시3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서울을 비롯, 부산·대구·대전·광주등 5개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험장소는 다음과 같다. 서울:한양중·고등학교 부산:부산대 인문대학 대구:경북사대부속고등학교 대전:동아공업고등학교 광주:중앙중학교

◇가톨릭대 성가병원 성요셉관 준공

가톨릭대성가병원은 최근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성요셉관 준공식을 가졌다. 성요셉관은 지하2층 지상5층에 연건평 3,000평 규모의 장례식건물. 총14개 분향실과 접견실이 마련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장덕필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성요셉관의 준공을 계기로 부천지역에 새로운 장례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면서 『그동안 건물준공을 위해 노력한 공사관계자와 병원장의 노고에 치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건양병원 엑시머·라식센터 문열어

건양병원의 「엑시머·라식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 센터에는 독일 슈빈더사의 제4세대 엑시머레이저등 최신장비를 골고루 갖추었으며 단일 공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여한 김희수 원장은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환자만족을 위해 최고의 치료시설은 물론,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보건대학원에 장학금 기탁

대한불교조계종 망운산 망운암 박성각 주지스님이 최근 서울대보건대학원에 보건학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서울대 이기준 총장을 통해 전달된 기금은 「성각 장학금」으로 명명돼 우리나라 보건학 발전과 후진양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