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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시 1억8,000만원 필요
입력2011-05-11 13:52:41
수정
2011.05.11 13:52:41
대한상의 조사…서비스업 1억9,900만원으로 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창업을 하려면 평균 1억8,000여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년 내 가맹점을 낸 업주 3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프랜차이즈 평균 창업비용은 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이 1억9,900만원으로 창업에 가장 큰 비용이 들었고, 외식업 1억7,500만원, 도소매업 1억3,800만원 순이었다. 업종에 구애 받지 않고 창업하려면 2억원은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창업 때 겪은 어려움으로 업주들은 창업 자금(24.7%)을 가장 많이 꼽았고, 가맹점 입지선정 및 확보(23.3%), 경영노하우 부족(15.7%), 업종선택(11.7%), 인력부족(9.7%)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제도를 창업 당시 알고 있었느냐는 물음에 ‘몰랐다’는 응답이 39.3%에 달해 지원책의 홍보가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맹점 가입 때 가맹본부의 사업현황과 가맹점의 영업활동 조건 등을 담은 정보공개서를 받지 못한 업주는 전체의 29%를 차지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정보공개서 제공과 관련해 예외규정도 있지만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 것은 법률로 정해진 사항임을 고려할 때 이는 다소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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