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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성장 모멘텀 지속

학습지등 매출호조·방과 후 교실도 급성장

웅진씽크빅이 양호한 실적개선세로 국내외 증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24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올해 전년 대비 27%의 이익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학습지와 전집류 매출 호조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와 단행본, 방과 후 교실의 빠른 성장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띈다”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증권은 지분법 손실 등으로 세전 이익은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웅진씽크빅은 2ㆍ4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33.3% 증가한 1,956억원과 166억원을 기록했다. 맥쿼리증권도 “웅진씽크빅의 성장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시장수익률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의 2ㆍ4분기 실적은 당초 추정치에 매우 근접한 수치”라며 “전사업부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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