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종이접기 게임 나온다

한국 휴대용 게임기 제조업체 ㈜지피에이치는 토종 휴대용 게임기 ‘카누(CAANOO)’ 전용 소프트웨어인 3D 종이접기 게임 ‘색종이왕자 아레스 3D’ 를 6일 출시했다.

색종이왕자 아레스 3D는 종이접기 놀이를 게임기에 적용해 3D 로 이루어진 가상의 종이를 접고 펼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재현한 신감각 3D게임이다. 동물, 식물, 사물 등의 다양한 모형들이 마법의 종이접기로 만들어지는 지능개발 소프트웨어로 휴대용 게임기 ‘카누’ 고유의 손쉬운 인터페이스에 동화 같은 스토리라인까지 더해져 초등학생은 물론 유치원생들까지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스토리는 평화로운 왕국에 침입자들이 나타나 공주를 납치하자 이를 쫓는 주인공 아레스가 모험의 앞길을 막는 수많은 장애물들을 마법의 종이 접기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사용자는 위기를 맞을 때 필요한 물체에 따라 어떤 걸 접을 지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도적이 강을 건너 버렸다’ 는 미션 아래 강을 건너기 위해 무엇을 접을지 선택하게 하는 것. 사용자가 ‘돌고래’ 또는 ‘배’ 둘 중 하나를 택해 종이 접기를 실행, 접기에 실패하게 되면 게임이 종료되는 형식을 지닌다.

게임 방법은. 3D 종이모형이 나온 화면을 손으로 톡톡 두드리거나 선을 긋는 등 터치스크린을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피에이치의 공식 홈페이지인 (http://www.fungp.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