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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더불어] 명동 칼국수 샤브샤브

"칼국수, 세계인 웰빙 먹거리로" 앞장


'명동 칼국수 샤브샤브'로 칼국수 전도사라는 별칭까지 갖고 있는 명동칼국수 샤브샤브는 국내외에 수많은 가맹점을 확보하고 서민의 대표음식인 칼국수를 세계인의 웰빙 먹거리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명동 칼국수 샤브샤브는 칼국수에 겉절이를 함께 곁들여 먹는 전통의 맛을 세계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 먹거리로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전주성 회장은 세계 40여개국에 명동 칼국수 샤브샤브 매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갖고 매장 인테리어부터 철저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갔다. 명동 칼국수 샤브샤브의 최대 장점은 유행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밀가루라는 주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원재료의 값이 높지 않아 다른 요식업에 비해 마진율이 상당히 높은 것도 강점이다. 전 회장은 또한 가맹점에 공급하는 식재료 마진을 10% 이하로 책정해 제품의 질과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전 회장은 "'매장이 살아야 브랜드가 산다'는 것이 매장운영의 이념"이라며 "매장이 활성화돼 고수익을 올리면 명동 칼국수 샤브샤브의 브랜드 가치도 함께 향상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전 회장의 이 같은 경영철학을 반영하듯 명동 칼국수 샤브샤브 가맹점은 월 평균매출이 1억원에 달할 정도로 웬만한 중소기업 못지않게 수익을 거두고 있다. 명동 칼국수 샤브샤브는 1년6개월에 걸쳐 국내에 46개의 가맹점과 중국에 4곳의 가맹점을 각각 오픈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지난 6월 베트남에 이어 12월에는 인도에도 처음으로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아울러 베트남,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 몽고,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지에서도 지점 개설을 위한 상품 출원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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