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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클로즈업] 명동 브랜드 아웃렛, ‘하이티파티’
입력2003-04-16 00:00:00
수정
2003.04.16 00:00:00
문병도 기자
서울 명동에 전문 명품브랜드 할인매장과 준보석 상가로 성격을 특화 한 `하이티파니(조감도)`가 분양을 시작, 상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입구에 들어서는 하이티파니는 최고급 자재와 인테리어를 적용한 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시공, 이미 들어선 대형 쇼핑몰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명품 할인ㆍ준보석으로 특화 = 하이티파니는 대지 680평, 연면적 6,962평 지하 6층, 지상 11층 규모 건축된다. 하이티파니의 차별화 포인트는 명품 아웃렛과 준보석 상가. 층별로
▲지하2층은 푸드코트,
▲지하 1층 귀금속,
▲지상 1층 준보석ㆍ잡화ㆍ액세서리ㆍ안경,
▲3ㆍ4층 캐릭터상품 및 정보기술(IT)기기,
▲5ㆍ6ㆍ7층 명품관,
▲8ㆍ9층 뷰티존ㆍ뷰티클리닉,
▲10ㆍ11층 대형 쇼핑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월드인월드 측은 하이티파니의 명품관의 제품공급을 책임 알선하며 80여 개의 수입명품 브랜드를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도금 50%무이자 = 분양가는 1층 계좌(약 3평 규모)가 2억7,000만원대, 5~7층 아웃렛 매장은 계좌당 2억240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중도금(50%)은 무이자로 융자로 금융기관과 연결해준다. 이는 상가의 일반적인 무이자 융자율인 30~35%보다 높은 수준. 하이티파니에는 상성생명과 SK생명, 대한생명이 파이낸싱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신세계건설이 책임 시공을 맡고 있다. 시행사 측은 현재 부지매입을 마쳤으며 2005년 12월께 상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2)779-4000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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