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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B2B시대 열린다

'상품주면서 결제·배송까지 인터넷으로'국내 최초로 상품주문, 대금결제, 배송등 전 과정이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BTOB)가 이뤄져 본격적인 B2B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데이콤은 30일 기업간 전자상거래 전문몰 '비즈클릭'을 통해 애플컴퓨터사가 모닝글로리사로부터 사무용품을 구매, 기업간 전자상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데이콤측은 그 동안 물품 주문등 거래의 일부분만을 인터넷을 이용하는 초기단계의 B2B는 있었지만 기업간 거래의 전 과정이 인터넷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BTOB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클릭은 지난해 11월 데이콤과 VISA가 제휴해 만든 국내 최초의 기업간 전자상거래 전문몰로 상품주문은 물론 대금 결제 배송등 일반 상거래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박민수 기자MINSOO@SED.CO.KR 입력시간 2000/03/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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